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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3월 파크호텔 알렉산드라 조식 + 비보시티 토스트박스+디저트문해외여행지 2020. 1. 23. 11:20
싱가포르의 3월은 거의 찜기 수준의 야외 날씨를 느낄 수 있다
정말 더워도 너무 더워서 뜨거운 찜기 속을 걷는 느낌ㅋ
걷는거 정말 미친짓...
실내는 정말 너무 추울정도로 냉방이 잘 되어 있어서 긴팔을 챙기는게 좋다
2019년 3월 27일
전날 저녁에 사둔 지금은 없어진 anchopoint shoppingmall 지하 1층에 있던 cold storage
ㅠㅠ
아무튼 3월에만 해도 있었는데 11월에 가니까없어져있었다
암튼 거기서 사온 용과로 아침을 먹기로했는데ㅋ
여보가 용과를 먹었고 나는 조식을 먹었다
내 새치 어쩔꺼..
이젠 그냥 내 삶이 되어버린 새치 관리 ㅋㅋ
혼자 조식 먹으러 가기 전에
거울 셀카 찍어봄
파크호텔알렉산드라는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호텔이다
싱가포르 대분의 관광지에서 버스로 30분은 가야하지만 버스타면 그렇게 먼지도 모르겠고
뭐 이정도 거리 ?? 그런느낌
근데 조금은 번거로울수도있는데 익숙해지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정도
수영장도 괜찮고 깨끗하고
호텔도 깨끗하다
물론 방의 차이가 좀 있는 것 같고 직원들의 친절도는 사람에 따라 다르기도 하지만
3월에는 한국인도 있고 그랬던 것 같은데
11월에 갔을 때는 직원분들이 거의 모두 인도계인 분들이셨다
파크호텔 알렉산드라 조식은 개인적으로는 그냥 그렇다
별로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좋다고도 말하기 어려운
그냥 정말 쏘쏘한 정도
그래독 골고루 있는 편이고 써니사이드업으로 계란후라이를 주문할 수 있고
죽도 있고 마마이트 소스도 있고 간장
팬케익이나 와플 이런거는 격일로 바뀌는 듯하지만
뭐 베이커리도 무난하고~ 버터도 있고 잼도 과일도 물도 드립커피도 있고
스크럼블에그도 있고
무난하다
아 씨리얼도 있다
이런 죽도 있는데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이제 나갈 채비를 마치고ㅋ
전 날에 사와서 냉장고에 넣어둬서 호텔방을 가득 채운
두리안의 가스들ㅋ
이럴줄 모르고 사서 들어왔다
ㅠㅠ
두리안은 처음 먹어보면 그냥 화장실을 먹는 맛이다
식감이나 본래 맛보다 냄새가 먼저 들어오기때문에ㅋㅋ
일단 진짜 암모니아냄새 쩔고
그냥 화장실에서 한번 쯤 맡아봤을 법한 암모니아 냄새가 코를 완전 쿡쿡 찌름!!
도대체 이게 뭐가 맛있다는거야??
하면서 먹었음ㅋㅋ
동영상도 찍었음 두리안을 처음 먹었을 때 내 표정이 궁금해서뤼~
비보시티로 왔다
파크호텔 알렉산드라에서 비보시티는 버스로 한 20분이면 간다
근데 파크호텔 알렉산드라호텔 바로 앞에서 타는 건 아니라
지도를 보고 버스정류장을 잘 찾아야한다
앞에 차가 많이 다니고 횡단보도도 버튼을 눌러야 건널수있고 해서 길건너서 타는건지
내쪽에서 타는건지 구글지도를 꼼꼼하게 보면 잘 찾을 수 있음!!
점심을 먹기위해서 토스트박스로 갔다ㅋ
싱가포르 커피는 저렇게 만드는구나??
하면서 찍었는데
11월에 갔을 때는 sia huat에서 제일 작은걸로 하나 사왔다
락사
싱가포르 락사는 진짜 맛있는거였구나???
근데 찾아보니 락사는 말레이시아에서 시작한 음식인 듯하다
어쨌든
대박!!
싱가포르에서 먹는 락사는 카통락사.
락사르막에 속한 종류로써 코코넛밀크가 들어가고 육수는 닭육수
짧은 면인게 특징이란다
진짜 핵맛있었다
뭐랄까 코코넛밀크가 들어가서 코코넛의 향긋함이 있고
작고 매운 빨간고추를 곁들이면 개운하게 먹을 수 있다
그 뭔가 찐하면서 독특한 향이 식욕을 자극함
저기에 새우랑 짧은 저 면들도ㅋ 너무 잘어울려서 그냥 숟가락으로 퍼먹으면 된다
저땐 몰라서 주로 젓가락을 사용했지만
그 다음엔 궁금했던 허니문디저트
망고 팬케익
가격은 1개에 4달러였던것같다 4달러 몇센트정도
맛은
꽤 맛있었음ㅋ
상상하는 맛이지만 한번쯤 먹어봤다면 말해도될 디저트??
안에 크림이 정말 부드럽고 망고랑 잘 어울린다
찾아보니 홍콩에서 시작한 디저트같은데 맞나? 모르겠찌만 어쨌든 또 이 가게를 만나게된다면
또 먹거나ㅋ다른 메뉴들도 먹어볼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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