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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내역 족발 김씨부엌; 쫀득하고 부드러운데 담백한 족발좋았던 밥집 2020. 2. 12. 20:32
여보랑 가보고 너무 맛있었다고
나를 데려갔던 곳수내역에 김씨부엌
아주 큰 가게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테이블은 있다근데 웨이팅이 길다고 하는 거보면
오는 손님이 비하면 테이블이 적긴한건가!!
손님이 많이 찾는 것인가!아무튼 저녁엔
웨이팅이 있다고했다우리는 반족발을 주문했다 가격은 22000원
전체(?) 족발 가격은 42000원인데
사실 족발가격 중에서도 비싼편에 속하지!그래서 가끔 올 것 같다
단점이라면 그게 단점ㅋ그렇지만 여기는 국내산 앞다리만 취급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 듯정말 맛있는 부위만 맛있게 요리하시는 집인 듯
족발이 나오기 전에 반찬이 나온다
기본적으로
백 무채
부추무침
양파장아찌
마늘고추된장
새우젓
마늘참기름양념장일단 그냥 기본찬들이 되게 꼼꼼하게 신경써서 나온다
먹을 땐 아 이렇게 나오네했는데
먹고나니 이렇게 반찬이 나오는 이유가 있지!!족발이랑 정말 잘 어울림
맥주 한 병도 주문했다ㅋ
이미 반은 먹은 반족발ㅋㅋㅋ
근데 딱 나왔을 때 반족발정도의 양이다
그래서 배가 부를까?싶은데
배가 부른다.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지방이 있고 그래서 둘이 먹기 딱 좋은 양
근데 둘이 딱 다 먹는 양이라
양 많은 둘은 그냥 전체 족발하나를 주문하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을 거 같음이 마늘참기름장은 족발에 처음 찍어먹어봤는데
느끼할 거 같은데 고소하니 별미스러웠다아니면 이렇게
반반족발 주문하고 칼국수를 주문해서 양이 부족하다면 그렇게 채워도 될 듯!!!칼국수는 8천원
양지칼국수 9천원족발은 4시 30분 부터 준비되고
토요일은 12시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 적어두셨다한번 쯤 가볼만한 곳!
보통 생각했던 족발과는 약간 다른! 부드러우면서 의외로 고소한 기름진 맛이 담백하기도 했다
진짜 맛있게 먹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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