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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내역 마카롱 송송카롱; 무색소 뚱카롱 녹차누텔라, 피스타치오좋았던 카페 2020. 2. 15. 00:49
수내역에 마카롱집이 좀 있기는하는데
이런 뚱카롱은 잘 못봤다
그래서 가봤음!!
그런데 여기는 무색소란다!! 그래서 뭔가 인상적이게된 곳
테이블은 4명 정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 2개
2인용 테이블이 있었다ㅋ
우리는 2인용 테이블에 앉았다
오늘 2월 14일인디
발렌타인이라 간건디
세상에 날씨가 그냥 봄날씨
그래서 가게 내부가 너무 덥게 느껴졌음
우리 옆자리!
나는 아메리카노 따뜻한 것 1500원
오빠는 아이스ㅋ 1500원
마카롱 2500원!
아메리카노 맛은 진한데 향이 없는 원두이다
그래도 괜찮다 원래 이런 원두에는 달달한 음식 디저트를 곁들이면
커피 맛이 확 난다
커피 너무 진한거 안 먹는 여보도 잘 먹었다
쓰지 않고 커피맛이 안나는 원두스타일!
그런데 1500원 커피는 어디서든 볼수가없기 때문에 그 정도 가격 생각한다면 훌륭한 편이다
우리는 피스타치오맛이랑 녹차누텔라 맛을 선택했다ㅋ
진짜 뚱카롱이야~~
이런거 너무 그리웠다
필링이 이렇게 두껍다니
ㅋㅋ뭐하니 리끼야
이쁜척 사진 찍히길 바라는 욕망
오빠오빠!!
나 이러고 있을테니까 찍어줘~~
귀여운 여보ㅋ
이거 찍어주느라고 열심히 집중해서 찍어줬다ㅋㅋ
피스타치오 맛은 피스타치오맛이 진짜 찐하다
견과류 좋아하는 나에게 정말 취향저격의 맛
녹차 누텔라도 정말 내가 좋아하는 그 맛이었다ㅋ
녹차맛도 좋아하고 초코덕후로서 둘다 딱 맛있는 맛ㅋ
필링이 뚱카롱이라 이렇게 삐져나온다
좀 아쉬웠음!!
오빠랑 아주 오랜만에 종종 올 것 같은 아지트를 찾은 느낌ㅋ
송송카롱의 마스코트
달달한 거 먹으면 커피는 그냥 물이 된다
송송카롱
아무튼 좋은 하루다~~
2020년 발렌타인데이를 보내며
특별할 것 없는 하루가 특별하게 느껴지는 나이가 됐고
연애 때와는 다르게 발렌타인데이라고 초콜릿도 다른 것보다 다른 걸 먼저 생각하게되고
인생을 차근차근히 넓게 보려고 노력 하는 그런 시기인 것 같다
오빠도 나도 너무 화이팅!!
즐거운 하루를 선물해줘서 고마워 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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